서울 근교 이색 여행지 추천 5선(+혼자여행)

서울 근교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힐링 여행지, 감성 충전 가득한 코스만 모았어요.(물론 가족도 좋아요^^)
주차, 교통편, 혼행 꿀팁, 맛집까지 꼼꼼히 정리했어요.
조용한 힐링과 인생샷,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이 글을 꼭 참고하세요.

 

 

📍 1.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 위치: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
• 운영시간: 10:00 ~ 19:00 (입장 마감 18:00)
• 입장료: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기모노 체험 10,000원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약 100대)
• 대중교통: 동두천역 → 도보 약 10~15분 또는 지역 택시 이용 권장 (버스 노선 수시 변경 가능)

✨ 특징 요약:
일본 전통 거리를 충실히 재현한 테마파크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거리 곳곳에는 붉은 도리이, 일본식 주택, 전통 찻집이 실제처럼 조성되어 있어 마치 일본의 골목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기모노 체험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게 배려되어 있으며, 풍경과 어우러진 포토존이 많아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 혼행 꿀팁:
삼각대를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셀카나 전신 사진도 충분히 촬영 가능하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객이 적어 혼자 여유롭게 공간을 누비며 감성에 젖기 딱 좋다. 기모노 체험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면 도리이 앞에서, 또 벚꽃 벽화 골목에서 꼭 한 컷 남기길 추천한다. 내부 카페도 조용한 분위기여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 혼밥 추천 맛집:
- 마루라멘 (내부 라멘집)
- 동두천 시장통국밥 (도보 10분, 혼밥 OK)

📍 2.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

• 위치: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금품1로 177
• 운영시간: 평일 10:00~18:00 / 주말·공휴일 10:00~20:00 (연중무휴)
• 입장료: 대인 17,000원 → 온라인 특가 10,500원 / 소인 요금 별도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대중교통: 여주역 하차 → 시내버스 이용 → 도보 이동 (※ 노선 앱 확인 권장)

✨ 특징 요약:
중세 유럽을 테마로 한 이곳은 하얀 외벽과 붉은 지붕, 석조 벽돌 건물 등 유럽풍 건축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내부에는 분수대 정원, 대성당 모형, 돌길 회랑 등이 펼쳐져 있어 유럽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문화 예술 체험이나 테마 전시도 열려 감성 충전을 원하는 혼행족에게 완벽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 혼행 꿀팁:
입장과 동시에 주는 안내 지도를 참고하면 테마별 산책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혼자 조용히 걷기 좋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과 연못 옆 벤치는 책이나 다이어리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평일 오전에는 사람도 적어 인생샷도 부담 없이 찍을 수 있다. 1인 방문객을 위한 음료 할인 이벤트나 포토 미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니 안내판을 잘 확인하자.

🍱 혼밥 추천 맛집:
- 카페 아델라 (내부 브런치 카페)
- 여주뚝배기순두부 (차량 5분)

📍 3. 포천 허브아일랜드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51
• 운영시간: 월·화·목·금·일 10:00~21:00 / 토 10:00~22:00 (수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10,000원 (주말 12,000원) / 청소년 8,000원 (주말 10,000원)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약 800대)
• 대중교통: 소요산역 → 57번·57-1번·87-1번 버스 → '허브아일랜드' 하차

✨ 특징 요약:
전국 최대 규모의 허브 정원으로, 라벤더,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다양한 허브 식물이 정원과 온실 곳곳을 채우고 있다. 곳곳에 테마가 있는 정원과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어 힐링 산책 장소로 제격이다. 낮에는 식물과 향기, 밤에는 조명이 어우러진 빛축제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하루 종일 머물러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 혼행 꿀팁:
'허브 족욕 체험관'은 혼자 방문한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조용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족욕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또한 밤에는 조명이 화려하게 연출된 빛 정원 덕분에 혼자라도 로맨틱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정원 산책 후 내부 허브샵에서 아로마 오일이나 차를 직접 구매해보는 것도 좋은 마무리다.

🍱 혼밥 추천 맛집:
- 허브레스토랑 (내부, 허브 파스타 추천)
- 소담식당 (차량 5분, 1인 불백 전문)

📍 4. 안산 유니스의 정원

• 위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18
• 운영시간: 화~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에풀 실내정원 포함)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대중교통: 안산역 하차 → 버스 125번, 52번 이용 → '유니스의 정원' 정류장 하차

✨ 특징 요약:
자연을 테마로 한 복합 정원 공간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곳곳에 조형물과 꽃길이 펼쳐져 있고, 연못 주변에는 작은 갤러리와 휴식 공간이 함께 있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다. 정원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테마 공간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 정적인 힐링을 원하는 혼행족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 혼행 꿀팁:
혼자 조용히 머무르기에 적합한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가 있어 반나절을 오롯이 보내기에 충분하다. 책이나 다이어리를 챙겨가서 분수대 근처 벤치에 앉아 음악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브런치 카페에서는 창가 자리에 혼자 앉는 사람들이 많아 전혀 어색하지 않다. 평일엔 비교적 조용해 혼자 사진을 찍거나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혼밥 추천 맛집:
- 유니스 카페 (내부)
- 안산칼국수 (차량 3분)

 

📍 5. 파주 캠핑바베큐워라벨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30-3 (성동리 204-10)
• 운영시간: 11:00~22:00
• 이용요금: 목살 세트(성인 250g) 39,900원 / 통삼겹살 세트(1인분) 20,000원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대중교통: 정보 없음 (※ 자가용 이용 권장)

✨ 특징 요약:
자연 속에서 캠핑과 바베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라벨 지향형 캠핑장이다. 조용한 숲과 넓은 잔디 사이트, 미니 글램핑 텐트 등 다양한 캠핑 옵션이 마련돼 있으며, 공용 샤워실과 개별 바베큐존이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조용히 보내려는 1인 캠퍼에게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 혼행 꿀팁:
1인 전용 사이트가 있어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부담이 없다. 전기매트, 미니 의자, 랜턴 등 최소 장비만 챙겨도 캠핑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텐트나 바베큐 용품을 대여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해질녘엔 캠핑장 옆 작은 언덕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딱 좋다. 조용한 환경 덕분에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 혼밥 추천 맛집:
- 워라벨 카페 (내부)
- 탄현곰탕집 (차량 10분)